지역·권익·시각 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 시 낭송반 정찬우, 전국 시각장애인 시 낭송대회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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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자립지원팀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6-11-02 17:3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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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은 복지관 시 낭송반 정찬우씨가 ‘한글점자의 날 100주년 기념 전국 시각장애인 시낭송대회’에서 1차 본선 우수상에 이어 2차 본선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1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성황리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정찬우씨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문화예술 활동이 단순한 여가 선용을 넘어, 참여자가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시각장애인이 문화예술의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창작하고 역량을 펼치는 주체로 활약할 수 있음을 증명한 모범적인 사례다.
복지관은 2024년부터 동시복 낭송회를 운영해 왔다. 허봉희 전문 시 낭송 강사의 세심한 지도와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의 프로그램 연계 덕분에, 참여자들은 함께 시를 읽고 호흡을 맞추며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각자의 목소리로 정서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아 왔다.
수상자 정찬우씨는 "이번 대상을 통해 큰 용기를 얻었다"며, "내년에는 더 큰 무대와 대회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은 이러한 성과와 그간의 노력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기 위해,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동대문구청 아트갤러리에서 ‘자작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시 낭송반 참여자들이 직접 쓴 자작시와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며, 문학을 통해 세상에 건네는 따뜻한 목소리가 구청 방문객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태진 관장은 "부단한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문예 활동을 통해 재능을 펼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문의: 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 자립지원팀 (☎ 070-4488-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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